티스토리 뷰
목차
영어로 소통하고 싶어 한 세월은 20년이 넘었네요^^;;
중학교 때 ABC를 시작으로 영어를 엄청 싫어하게 되면서 완전 담을 쌓고..
수학은 좋아하고 영어는 저 멀리~~ 하다가, 결혼하면서 다시 심기일전!!
내 아이들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유아영어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지요.
대학 시절부터 과외를 해왔지만, 유아영어 가르치는 한 달은 거의 울듯이 일을 했어요.
그렇게 아이들 가르치는 나의 실력은 늘었지만, 일에 치여 실제 내 아이 교육은 못했다는..
이래저래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2024년 5월 18일 영어 흘려듣기를 시작합니다.
유튜브로 폭풍검색 후 그냥 2년 정도 나를 버리자는 마음으로 영어 공부 다시 시작했어요.
나름 학습영어 가르치는 실력은 되는데, 듣기와 말하기가 안 되는 나의 좌절감!!
일단 영어를 언어로 알아듣는 그날까지 도전해 볼께요~~!!
내가 하면 아마도 누구든지 가능한 일일 거예요.
2년을 목표로 발전단계를 남겨볼 예정입니다.
시간 될 때마다 하루에 30분 이상은 흘려듣기 영어 틀어놓아요.
구글 팟캐스트가 뭔지도 몰랐는데, 자료 찾다 우연히 All Ears English Podcast 다운로드하였어요.
그렇지만 다운로드하자마자 2024년 6월 23일 이후에는 들을 수 없다는 글에 깜놀 ㅋ
그전에 그냥 열심히 듣기! 그 후 유튜브 듣기로 갈아타기 고민 중!
보름 정도 지난 지금 시점 아랍어 같은 영어가 그냥 영어다 정도로 느껴집니다.
암튼 들리는 단어는 몇 단어 안된다는 점이 많이 부끄럽네요.
아마도 문장 보고 들으면 그래도 많이 알 내용이라는 게 스스로 하는 위로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