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은 tvN 10주년 특별기획으로, 2016년 1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범죄 사건을 중심으로 두 시간대의 두 명의 형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으로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입니다.시간을 초월한 정의실현시그널에서는 과거의 형사 이재한 역으로 조진웅, 현재의 형사 박해영 역할로 이제훈이 주요 역할을 맡아 전체 구성을 이끌어 갑니다. 두 명의 연결고리로 이재한 후배형사이자 박해영 선배형사인 차수현 역할로 배우 김혜수가 양 시대의 모습을 훌륭한 연기로 보여줍니다. 두 형사는 우연히 발견한 무전기를 통해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고 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을 시작합니다. 희대의 풀리지 않던 사..
tvN에서 2016년 12월 2일에 시작하여 2017년 1월 21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는 나의 인생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판타지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 있는데, 그것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드라마로 최고인 듯합니다.도깨비의 출연진공유라는 이름 만으로 작품을 보게 싶고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속의 도깨비 김신이라는 인물은 공유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딱 떨어진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공유를 위한 작품을 쓰고 캐스팅 수락을 기다려온 김은숙 작가의 공유사랑은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불멸의 도깨비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유머와 사랑, 그의 능력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19세기말 유럽을 배경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다이애나 윈 존스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로,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전쟁을 통해 인류애를 전달하는 메시지가 의미 있는 영화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매력판타지에 로맨스를 가미한 원작 소설을 토대로 미야자키 감독 특유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소설 속의 공간적 배경인 영국을 포함하여 다양한 나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환상 속의 나라를 만들어 냅니다.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시간적 공간적 매력은 시각적 효과를 통해서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아름다운 영상미가 계속해서 변화된 모습으로 나옵니다..
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3편에 해당되는 마지막 여정입니다. 방대한 내용의 소설을 3편으로 집약하여 영화로 제작하였고, 그 감동은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판타지 영화의 핵심인 특수효과의 발전은 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기존의 영화보다 긴 200분 극장판 영화에 추가해서 244분의 긴 여정의 영화로 마무리됩니다.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 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한번 즐기시기를 추천합니다.마지막 모험 이야기프로도와 사무웰이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최종 목적지인 포로미어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사우론의 감시를 피해 가는 과정에서, 아르다의 성 미나스 티리스에서 사우론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아라곤과 간다르프와 원정대는 성을 방어하려 애쓰지만, 미나스 티리스의 수비대와 사우론 군대의 전쟁으로 확장됩니..